◈경기도 우산의 볼거리 수입공원 조각과 현충탑 사진&기사 : 대우 정용욱
봄을 방불케 하는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주말 오후, 나는 오산 수입공원과 현무탑에 가벼운 산책을 한다. 인근 공영 주차장에 차를 세워 두꺼운 코트는 벗고 차 안에 놓고 가벼운 모습으로 공원의 길을 걷는다. 오늘 소개하는 경기도 카라스야마의 볼거리는 많은 조각 작품과 인공 폭포, 현무탑 등이 있는 수청 인근 공원이다.
1. 카라스야마 미즈요시 인근 공원 위치 :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산
수청동에 위치한 우산공원은 1번 국도를 따라 위치하고 있으며, 근처에 사는 시민뿐만 아니라 도로를 오가는 분들도 잠시 여유를 가지고 분수대와 조각작품 사이를 걸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2. 인공 폭포와 분수대
경기도 오산의 볼거리가 있는 수청공원광장에는 장대한 인공폭포와 분수대가 있다.
웅대한 소리와 함께 인공 폭포에서 물이 쏟아져 분수가 하늘로 솟아나는 한낮에는 열기를 식히고, 야간에 화려한 조명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밤을 선물한다.
우산수청 인근공원은 충혼정을 비롯해 오산정, 운동시설, 전망갑판, 상징조형물, 인공폭포, 전통정자, 상징광장, 휴식광장, 철쭉원, 장미원, 무국화원, 주차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공 폭포 위에는 물 청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조상 26년인 1593년 임진왜란 중에 전라도 관찰사였던 권률 장군이 전라도에서 2만여명을 이끌고 우산에 둔해 왜병 수만을 쓰러뜨리고 성을 지키고 적군의 진로를 차단한 독산성이 가까이 있다. 수청정은 이를 기리기 위해 독산성 세마 대정자 모형을 형상화해 2008년 수청 인근공원 조성시 함께 축조했다.
3. 조각 작품
나는 언덕의 한가운데에 놓인 조각품들 사이의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수청정 근처에 있는 스테인리스강으로 제작된 새를 찾아라는 제목의 김성페 작가 작품이다. 새와 인간의 공존과 환경보호를 강조하려고 새를 찾아라는 작품을 제작했다고 한다.
방금 소개한 대로, 여기 오산 공원에는 진달래나 무궁화 등이 시기가 되면 군락을 이루고 피어납니다. 벚꽃이 지나면 잠시 지나, 여기에는 다채로운 진달래로 화려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고산의 진달래 명소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산책로의 한가운데에 놓인 조각품은 내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철로 제작된 최효동 작가의 세계 이야기가족이라는 작품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따뜻하게 전하기 위해 이 작품을 제작했다고 작가는 말한다.
철로 제작된 박대순 작가의 황궁이다. 인간 내면의 조형적인 가치와 질서를 추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걷는 사람은 자신의 실체를 인식하는 존재다.
화강석으로 제작된 인생의 인연을 맺고 있다는 이춘성 작가의 작품이다. 그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인간의 인생과 인연을 표현했다고 한다.
스테인리스 스틸제 오세진 작가의 빛, 소리, 파동이라는 작품이다. 빛과 소리, 파동의 원리와 특성을 조형적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마치 야외 전시장에 온 듯한 세련된 조각 작품을 감상하고 경기도 우산의 볼거리가 있는 수확공원 산책길을 한가로이 걷는다.
4. 카라스야마 현무탑
수청 인근공원의 산책길 끝에는 호국의 영령을 모신 현충탑이 있다.
높이 16m의 현충탑은 양손을 모아 기도하는 형태를 하고 있다. 탑 아래는 고산을 상징하는 O와 ㅅ 그리고 산을 표현하고 있다.
탑 아래에는 혼란을 겪고 있는 세 명이 있다. 혼란은 제단에 불을 붙이는 의식입니다. 순직자의 영혼을 기리며 위로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현충탑 뒤에는 위폐실이 있다. 한국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위폐가 모셔지고 있다.
겨울 끝에 봄 기운이 느껴졌던 주말 경기도 오산의 볼거리 수입공원과 현무탑을 산책해 멋진 조각작품도 감상하고 이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이 모셔진 현충탑도 되돌아봤다. 앞으로 따뜻한 계절이 오면 벚꽃, 진달래, 장미, 무궁화까지 차례로 피어, 인공 폭포와 분수대가 가동하면 공원을 산책하거나 1번 국도를 오가는 분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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